교육1 초등학교 5학년 남자아이… 교육이란 게 참 어렵다! 어떻게 키워야 할까.뭐가 맞는 건지 모르겠다.특히 남자아이, 장난도 심하고 감정도 거칠고…이 시기엔 더더욱 어려운거 같다. 내가 어릴 땐 친구들이랑 싸우다가도 그냥 툭툭 털고 넘어갔고.무릎 까지고 팔이 긁혀도 그냥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넘기던 시절.어른들이 굳이 나설 일도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말이다출장 마치고 집에 들어와 저녁 먹던 중,와이프가 조심스레 말한다. “아이가 학교에서 손가락을 다쳐서 왔다고…”별일 아니겠지 싶어서“어디 보자~” 하고 불러봤는데,새끼손가락이 이상하게 부어있다.피는 안 나는데 부기가 심하다.“아프진 않아?” 물어보니괜찮단다. 참을 수 있다고.그러면서도 약은 좀 발라주고, 얼음찜질은 해줬으면 좋겠다고 한다.참을 만큼 참았다는 뜻일것이다.다음 날 아침.괜히 마음에 걸려 병원.. 2025. 6.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