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육아 #일본생활기록 #일본학원이야기 #일본과한국의차이 #해외육아1 🎾 우리 아이, 테니스 6회차 이야기 테니스 스쿨에 다닌 지도 어느덧 6회차.처음에는 라켓을 제대로 쥐기도 어려워했는데, 이제는 제법 공을 맞히고 스윙도 자연스러워졌다.한국에서는 태권도 학원이나 영어 학원처럼 거의 매일 수업을 들었던 기억이 있지만,일본의 학원 문화는 조금 다르다. 대부분 주 1회 수업, 길어야 50~60분 정도.테니스 스쿨에서도 수업이 끝난 후 아이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는데,그 안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 있었다.“아이들의 몸은 3~4일이 지나면 배운 것을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그래서 주 2회 수업이 더 효과적이며, 추가 등록 시 할인 혜택도 드립니다.”조금은 상업적인 느낌도 들었지만, 문득 고민이 되기도 했다.우리는 선수를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하루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아이가 잠시라도 뛸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을 뿐.. 2025. 6. 15. 이전 1 다음